경남 물류창고 202곳 점검…폭염 속 노동 안전 확인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노동자의 안전을 확인하고자 이달 말까지 물류창고 202곳을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청 물류공항철도 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도내 면적 3만㎡ 이상 대형 물류창고 9곳(창원 5곳·김해 3곳·양산 1곳)은 도와 시군이 함께 현장 점검한다. 나머지 일반 물류창고는 시군 자체 점검이다.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여부,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와 생수·난방기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도는 현장에서 확인된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을 완료될 때까지 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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