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함안군 대산면 일원 벼농사 피해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최학범 의장 등은 침수된 벼 농경지와 배수시설을 살피며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곳은 소하천 제방이 붕괴되고, 논 50ha와 수박·멜론 등 시설원예 33동이 침수된 피해가 발생했다.
최 의장은 "피해 복구 사업의 속도와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장비 지원 확대와 예비비 조기 투입 등 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