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추가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대전, 세종, 충북, 충남은 '심각', 부산, 대구, 광주, 울산,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은 '경계', 제주는 '주의' 단계가 내려져있다.
산림청은 서울과 인천에 19일까지 30~100mm, 많은 곳 15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위기 경보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용권 산림재난통제관은 "최근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크게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강수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재난안전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