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화학물질 탱크 세척 작업하던 40대 숨져

사망사고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17일 오후 12시 29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한 화학물질 탱크 세척업체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운송용 탱크 내부에서 고체 라텍스 제거 작업을 하던 중 쓰러졌다.
 
회사 관계자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