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시민 마음 건강 지원과 명상 문화 확산을 위해 '1박 2일 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경주시민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국대 WISE캠퍼스 선센터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은 전미애 교수가 선다도와 걷기 명상을, 박순희 교수가 선다도를, 김경숙 교수가 싱잉볼 명상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여한 시민들은 "명상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선 문화를 체험하면서 심신의 안정을 경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앞으로도 전통 명상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사회의 마음 건강 증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주를 찾는 외국인과 관계자, 취재진 등을 위한 선·명상 프로그램도 준비할 계획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의 명상을 통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