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는 17일 학생복지관 다목적 강의실에서 '2025년 글로벌 직무연수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글로벌 직무 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그램 안내와 안전교육, 출입국 절차 및 주의사항 안내, 팀빌딩 프로그램 등의 사전 교육과 전공을 연계한 직무 분석 및 진로를 매칭(JOB INSIGHT LAB)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지희(사회복지학과) 학생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연수 기간과 체험활동으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며 "대학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는 만큼 기대에 부응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는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며 대학은 참여 학생에게 1인당 약 450만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