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안건 '재상정' 합의
최근 국민의힘 한민수 인천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인천 남동구의회 황규진 총무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닥터헬기 전용 계류장 설치 관련 조례를 구의회에 재상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인천시가 닥터헬기 계류장 사업을 추진하려면 남동구 월례 근린공원 인근 부지를 매입해야 하는데, 남동구의회는 지난 6월 이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아 논란이 됐습니다.
하지만 양당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취지에 공감하는 만큼, 서로 협의를 거쳐 다시 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한 걸로 풀이됩니다.
인천경제청, 중국공급망박람회 참가…투자 유치 총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에 참가합니다.인천경제청은 강화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국제 무대에 알리고, 첨단기업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특히 행사 기간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분야의 베이징 첨단기업을 만나 투자 유치 활동도 이어갑니다.
인천시, 잇단 땅꺼짐에 지하 탐사 2년 앞당긴다
인천시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땅꺼짐 사고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인 GPR 탐사를 예정보다 2년 앞당깁니다.인천시는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투입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시내 지하차도 37곳을 대상으로 지하공동조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GPR 탐사는 도로를 주행하며 전자기파를 통해 땅속 공동 존재 여부를 탐사하는 방식으로, 현재 공동 조사에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