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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서 토사에 매몰됐던 주민 구조…3명 중경상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25-07-17 11:36
토사가 쓸려내려온 공주시 정안면 일대. 충남소방본부 제공
17일 오전 7시 55분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에서 배수로 정비 작업을 하던 주민 4명이 폭우로 쓸려 내려온 토사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스스로 빠져나왔고, 나머지 2명은 구조됐다. 사고로 1명이 중상을,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마을회관 앞에서 굴착기를 이용해 토사를 제거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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