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심야 상가 침입 절도 용의자들 여죄 추가 전원 구속

순천경찰서. 고영호 기자

순천경찰서가 심야 시간대 상가 침입 절도 피의자 3명을 연이어 붙잡고 수사 과정에서 총 14건의 여죄를 추가로 밝혀내 피의자 전원을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순천을 비롯해 대전, 김해, 보성, 광양 등 여러 지역을 돌며 잠금장치가 허술한 상가를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들은 주로 심야 시간대 영업이 종료된 상가에 침입해 현금이나 귀중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CCTV 분석과 탐문수사, 주민 신고 등을 토대로 피의자들을 신속히 특정하고 추가 범행까지 철저히 확인했다.
 
송창원 순천경찰서 형사과장은 "범행의 상습성과 대담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모두 구속함으로써 엄정한 법 집행 의지를 분명히 하고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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