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전주·완주 통합 결의안 채택…"상생방안 존중"

전주시의회 청사 전경. 전주시의회 제공

전북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상생 방안을 존중한다는 결의안이 전주시의회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16일 제4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주-완주 통합 상생방안 존중 및 공동발전 지지 결의안'을 가결했다.

전체 시의원 35명이 공동 발의한 결의안은 "시민사회가 제안한 상생 방안 105개 과제의 취지와 방향을 존중하며, 전주·완주 통합이 지역균형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결의안은 "통합 논의는 지역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이뤄져야 하며, 시민 중심의 상생 발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했다.

이 결의안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지방시대위원장, 국회의장, 국회, 각 정당 대표, 행정안전부장관 등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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