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커피 품질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커피 엑설런스 센터(Coffee Excellence Center, CEC)'를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서비스를 체계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사내 커피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인 커피매스터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약 1만7천여 명의 전문가를 배출했으며, 매년 최고의 바리스타를 '커피 앰배서더'로 선발해 커피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커피 엑설런스 센터는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피와 서비스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설명이다.
특히 센터에는 커피앰배서더 출신, Q-그레이더 자격 보유자, 모범 파트너 등 스타벅스 내 최정예 커피매스터 24인이 엑설런스 코치로 참여한다. 이들은 전국 매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코칭을 진행하며, 파트너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매장 운영의 품질을 높인다.
커피 엑설런스 센터는 코칭 외에도 커피 대회, 품질 개선 제도 기획, 서비스 기준 수립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종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정운경 센터장은 "커피 한 잔, 고객 한 사람에 정성을 다하는 브랜드 사명을 바탕으로, 파트너들과 함께 스타벅스만의 품질과 서비스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