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주야간 로켓 실사격 등 성공

방사청 "상륙작전에 필요한 실질적 전투능력 확인한 계기" 평가

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사업청은 국내 개발 중인 해병대 상륙공격헬기(MAH)의 공격 능력 검증을 위한 주·야간 기관총 및 로켓 실사격 시험을 올해 상반기 총 3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사격 시험은 헬기의 주·야간 전투 운용 능력을 검증하는 핵심 절차로, 상륙작전 수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전투 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방사청은 특히, 사격 시험의 성공은 해병대가 독자적인 항공전력을 실전에서 운용할 수 있는 기반 확보를 위한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고 의미 부여했다. 
 
상륙공격헬기 개발은 수리온 기반의 국산 상륙기동헬기(MUH) 마린온에 국산 소형무장헬기(LAH) 전력화를 통해 입증된 최신 항전 장비와 무장체계를 적용하는 것으로 내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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