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직무수행 평가 '특·광역시 1위'

한국갤럽 2025 상반기 단체장 직무 수행평가
전국 시도지사 중 4위…특·광역시 중 1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한국갤럽의 '2025년 상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특·광역시 자치단체장 중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4일 발표한 '2025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평가'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52%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특·광역시 자치단체장 중 1위의 성적표이자, 전국 시도지사 가운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숫자가 클수록 긍정 평가를 뜻하는 '순지수' 또한 '+19'로 특·광역시 중 최고였다. 대부분 연령대와 성별에서 고른 지지를 받으며 균형 잡힌 지지 기반을 확인했다.

정치적 내공과 추진력이 높은 평가의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그동안 군공항 이전, 복합쇼핑몰 유치, AI산업 확대, 무등산 정상 개방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가시적 성과를 내왔다. 복지·의료·교육 분야에서도 달빛병원, 10시 출근제,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전국적 모델이 된 정책들이 이어지면서 긍정 평가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만 18세 이상 1만7707명(17개 시도별 최대 4772명, 최소 156명)을 대상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7개 시도별 ±1.4~7.8%포인트다. 평균 접촉률: 42.7%로, 평균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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