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달리다 도로 연석 들이받고 뒤집어진 차…경찰 "조사 중"

연합뉴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40대)씨를 조사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 51분쯤 술을 마신 채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로를 달리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A씨는 술을 마시고 골목길을 빠져나오던 중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1대를 추돌했고, 부딪힌 차량이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를 연쇄적으로 파손시켰다.

이후 도로로 빠져나오다 경계석인 연석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됐지만,  A씨의 생명엔 지장이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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