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슈(무술)가 든든한 후원을 받는다.
대한우슈협회(회장 김벽수)와 ㈜하나투어(대표 송미선)는 14일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협회 김벽수 회장을 비롯해 권오민 수석부회장, 최송배 실무부회장,
박영진 사무처장과 ㈜하나투어 류양길 영업본부 본부장, 방기영 중국사업부 부서장, 설영진 영업전략팀 팀장, 이민규 법인영업팀 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을 통해 우슈 종목 저변 확대 및 회원 복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이다. 우슈 관련 연계 여행 상품 기획 및 판매, 협회 회원 대상 복지형 여행 서비스 제공, 국제 대회 참가 및 관람을 위한 출장 서비스 제공 등이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됐다.
김벽수 회장은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은 새로운 문화 소비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면서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은 물론, 국민 건강 증진과 여가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