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공모 재추진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흥덕구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민간참여자 공모를 다시 추진한다.
 
시는 오는 16~22일 사업참가의향서를 접수하고, 10월 중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과 11월 두 차례 공모를 진행했으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악화와 건설경기 침체, 탄핵 정국에 따른 투자 위축 등으로 참여 희망자가 없었다.
 
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PF 시장이 안정화되는 등 사업 여건이 개선됐다고 판단, 공모를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대상지는 대농 2·3지구 상업8블럭 장기 유휴부지다.
 
민간참여자와 시가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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