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PENTAGON) 후이가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코뼈를 다쳤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0일 펜타곤 공식 트위터(X)에 "후이는 지난 9일 JTBC '뭉쳐야 찬다 4' 경기 중 볼 경합을 하다가 코뼈 부상을 입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금일 예정된 일정을 시작으로 '뭉쳐야 찬다 4'를 비롯한 모든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펜타곤 리더인 후이는 지난 2016년 미니앨범 '펜타곤'으로 데뷔했으며, '빛나리' '데이지' '청개구리' '접근금지' 'Dr. 베베' '신토불이' 등 다수 앨범 타이틀곡 작곡에 참여했다.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대표곡인 '에너제틱'(Energetic)의 작사 및 작곡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JTBC '뭉쳐야 찬다 4'와 SBS 보이그룹 서바이벌 '비 마이 보이즈'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