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신인철 원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이 많이 찾는 도내 주요 물놀이지역 20개소를 대상으로 성수기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적합 판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물놀이 용수 권고항목인 대장균 수질기준은 500 개체수/100㎖ 미만이며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대장균을 분석한 결과 20개소 모두 0~490 개체수/100㎖(평균 89 개체수/100㎖)로 나타나 권고기준에 적합했다.
총인, 총유기탄소 등 7개 항목 하천 생활환경기준 평가에서도 매우좋음~약간좋음으로 나타나 물놀이에 안전한 수질이라고 밝혔다.
신인철 원장은 "물놀이 성수기인 7~8월에도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해 수질 이상 징후를 신속히 발견하고 대응함으로써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