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가 대표 여름 메뉴 '아메리치노 브리즈'를 리뉴얼한 신제품 '아메리치노 밀키크러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아메리치노에 뜨거운 물을 부어 살얼음을 발생시키는 '아메리치노 크러쉬'는 열전도 원리를 활용해 약 4.7℃ 더 차가운 음료로 완성된다. 커피 본연의 깊은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얼음과 커피가 블렌딩돼 끝까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신제품 '아메리치노 밀키크러쉬'는 이를 카페라떼 버전으로 확장한 메뉴다. 에스프레소에 얼음, 연유, 우유가 더해져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강조됐다. '얼죽아'를 넘어선 시원함에 라떼 특유의 부드러움까지 더해 여름철 아이스 커피 수요층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시한다.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메리치노 크러쉬 2종 혹은 밀키바닐라엔젤 음료 포함 1만 원 이상 구매 시 모델 이준혁의 포토카드를 증정하며, 롯데잇츠 앱에서는 e스탬프 'CRUSH SUMMER'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 구매 시 최대 하루 3개까지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고, 9개 적립 시 시그니엘 서울 숙박 응모권, 10개 적립 시에는 이준혁 팬사인회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두 이벤트 모두에 응모 가능하다.
롯데GRS 관계자는 "올여름 극강의 시원함을 원한다면 엔제리너스의 아메리치노 크러쉬는 필수"라며 "더 길어진 여름철, 강력한 청량감과 함께 시원한 커피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