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는 14일까지 차기 시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당위원장 선거는 연임에 도전하는 현 김정현 위원장과 안태욱 광주 광산을 당협위원장 간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안태욱 당협위원장은 이날 다른 지역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당위원장 출마 선언을 했다.
안 위원장은 "외연확대와 인재영입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경선은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며, 책임당원 대의원의 모바일 직접 투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