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강원연구원장 후보자의 역량을 검증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활동이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도의회 강원연구원장 인사청문특위는 8일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부위원장에 임미선 의원(국민의힘,비례)을 선임했다.
인사청문특위는 현 현진권 강원연구원장 임기가 9월 만료됨에 따라 구성됐다. 특위에는 김희철(춘천), 박대현(화천), 박기영(춘천), 임미선(비례), 권혁열(강릉), 이지영(비례), 박관희(춘천), 정재웅(춘천), 최규만(횡성), 홍성기(홍천), 엄기호(철원), 원미희(비례)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인사청문특위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 운영 조례'에 따라 9월 중 인사청문을 실시해 후보자의 도덕성, 경영철학, 업무수행 능력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원미희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발전과 미래 정책의제 발굴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에 대한 역량과 비전, 청렴성 등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