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또다시 4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A(41)씨가 추락했다.
사고 발생 직후인 오후 3시 10분쯤 남부경찰서 상황전파를 통해 사건이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남구 관계자 등은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관리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올해에만 3명을 비롯해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추락사고로 8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