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이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에 참가할 업체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시판 중인 품목 보고 번호가 있는 쌀 가공식품·우리 술로, 국내 제조·양조시설에서 국산 쌀을 사용해 생산하는 업체다.
올해 품평회는 기존 4개에서 7개 부문으로 세분화됐다.
쌀 가공식품은 △조리식품(일반업체) △비조리식품(일반업체) △농협 시판 쌀 가공식품 등 3개 부문이다.
우리 술은 △저도주(9도 미만) △고도주(9도 이상) △약·청주 △증류주 등 4개 부문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28점을 선정한다. 대상 3500만 원 등 모두 2억 59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 '품평회신청' 탭에서 서류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충북의 우수한 쌀 가공식품과 우리 술을 발굴·육성해 쌀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는 오는 11월 28일~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