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 돌실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반려문화 확산의 첫걸음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8일 공식 개장했다.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덕산읍 두촌리 돌실공원 일원에 총사업비 약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3506㎡(약 1060평) 규모로 조성했다.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공간을 구분하고 인조잔디, 음수대, 이용수칙 안내판, 파라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진천군 반려동물 놀이터는 매주 월요일 휴장,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하절기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등록한 반려동물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진천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도록 운영에 힘쓰겠다"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생거진천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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