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미래형 제조기술' 전문가 양성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중앙대학교가 주관하는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협력해 '고급 적층제조 프로세스 및 실습' 교과 과정을 7일 개강했다.
 
이이번 교육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적층제조(3D 프린팅) 기술을 지역 내에 확산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강원 지역의 제조업 혁신과 미래 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생들은 ▲금속 및 폴리머 3D 프린팅 장비 운영 ▲3D 모델링 및 데이터 최적화 ▲출력물 후처리 및 품질 검사 등 적층제조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교육은 중앙대, 강원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강원 지역의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과 기업들이 미래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영호 강원대학교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 단장도 "이번 과정은 지역대학과 공공기관, 그리고 산업체가 긴밀히 연계하여 실제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을 구현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학생들과 현장 인력 모두가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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