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 서구는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7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1040㎡ 규모로 대형 버킷, 미끄럼틀 등 물놀이 시설과 탈의실, 샤워 시설 등을 갖췄다.
이른 무더위에 대응해 12일과 13일은 임시 개장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24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이현공원 물놀이장이 무더운 도심 속에서 주민들에게 여름철 무위를 날려주는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