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당시 예방접종 등을 안내했던 '국민비서'가 14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한다.
국민비서는 국민이 직접 정보를 검색하거나 문의하기 전에 행정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로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세금, 보험, 교통, 교육, 건강 등 90여종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14일부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원 금액과 사용기한 등을 안내한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국민비서 사이트나 카카오톡, 네이버 앱, 토스, 금융 앱 등 17개 모바일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전용 앱이 없고 17개 민관 협력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안내되기 때문에 이를 사칭한 유사 앱을 내려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행안부는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국민비서 서비스' 누적 회원은 현재 1천70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