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배구 대표팀, VNL 3주차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표팀은 9일부터 일본 지바현에서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경기를 펼친다. 대한배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경기 참가를 위해 일본 지바현으로 7일 출국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오후 3시 30분 폴란드(3위), 10일 오후 7시 20분 일본(5위), 12일 오후 3시 30분 불가리아(20위), 13일 오전 11시 프랑스(17위)와 차례로 맞붙는다.

세계랭킹 34위인 한국은 VNL 1~2주 차 8경기에서 1승 7패를 기록, 18개 참가 팀 중 17위에 머물러 있다.

올해 VNL 최하위로 추락할 경우 내년 VNL 무대에 오를 수 없는 만큼, 한국은 3주 차 경기에서 최소 1승 이상을 노린다.

지난 달 24일 VNL 2주 차 경기가 열린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귀국한 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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