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대상자 200명을 오는 3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1인당 24만 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이 지원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임신·출산 증빙자료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 등이다.
직접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향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