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민석 총리 등 7인에 임명장…"잘 부탁드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비서실장, 국정기획위원장 등 7명에 대해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김 신임 총리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그는 임명장을 건넨 후 악수를 나누며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가 고개를 숙이자 "고개를 너무 많이 숙이지 말라"며 "내가 이상해 보인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국회는 전날 김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석 179인 중 찬성 173인, 반대 3인, 무효 3인으로 범여권 단독으로 처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명장 수여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연합뉴스

이날 행사에서는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위촉장을 받았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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