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난 30일, 5200만 국민의 간절한 열망과 소망을 매순간 가슴에 새겼던 치열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절박한 각오로 쉼없이 달려온 지난 30일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4년 11개월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면한 현안부터 국정의 방향과 비전까지 주권자 국민의 질문에 겸허히 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다음 날 오전 10시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한다'는 제목으로 취임 30일 기자회견을 연다. 회견은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과 기자들의 일문일답,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기자들과 가까이 소통하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