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 9일 개원 1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창원특례시 미래50년을 위한 인적자본 육성과 도시경쟁력 강화 전략 논의

창원시 제공

창원시정연구원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600호에서 '창원특례시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인적자본 강화 전략'을 대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창원특례시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인적자본을 어떻게 육성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것인지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3부로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의 환영사와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창원시정연구원 초대·2대 원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후 박민원 국립대학교 총장이 '지역의 DNA와 대학의 DNA'를 주제로 지역발전과 고등교육의 연계방안을 제시한다.
 
제2부에서는 워싱턴대학교 정진규 교수가 'Look at How We do!(in Seattle, Washington)'에서 해외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서영인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창원시 글로벌 도약을 위한 고등교육 정책 과제'를, 박태현 경남대학교 인재개발처장이 '지역산업·지역청년·지역정주' 연계 방안을, 마지막으로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이 '창원시, 첨단산업도시로의 재도약 전략'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제3부 종합토론은 이우배 인제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진규 교수(워싱턴대학교), 서영인 선임연구위원(한국개발교육연구원), 차상용 교수(나가사키현립대학), 이영달 교수(뉴욕시립대학교), 오건화 교수(워싱턴대학교), 박진한 교수(경남대학교) 등이 패널로 참여해 국내·외 정책과 사례를 토대로 창원시의 인적자본 육성 및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계획이다.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창원시정연구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역 정책의 싱크탱크로서 수행해 온 역할을 돌아보고, 앞으로 창원시가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자리로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창원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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