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보석 덩어리'' 테디베어

털은 금사, 눈에는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 박혀

독일 슈타이프사가 제작한 '세상에서 가장 비싼' 테디베어. ('아나노바'화면캡쳐/노컷뉴스)

독일의 한 봉제인형 회사에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 테디베어를 선보였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의 인터넷뉴스 아나노바가 보도했다.


얼핏 보기에는 일반적인 곰인형과 다를 바가 없어보이는 이 곰인형의 가격은 무려 4만 3,000파운드.(약 7870만원)

독일의 봉제완구 제작업체인 ''슈타이프(Steiff)''사가 제작한 테디베어 ''주빌리 베어(Jubilee Bear)''는 금사로 뒤덮인 몸에 ''순금덩어리''인 코와 입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사파이어로 만들어진 눈동자 주변에는 20여개의 작은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혀있다.


창사 125주년을 기념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인형 제작에 나섰다는 슈타이프사는 125개의 인형만을 한정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nocutwor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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