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체험교실 참여 학교, 수송버스 지원

전주시의회 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의원석에 앉아있다. 전주시의회 제공

전북 전주시의회는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지방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학교에 학생 수송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는 학교 측이 지방의회 체험교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의회와 학교를 왕복하는 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시의회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실을 올해부터 고등학생까지 운영하고 있다.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의회를 찾아 본회의장을 비롯한 각 시설을 둘러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3분 자유발언과 지역구 의원과의 만남 등을 통한 현장 교육도 이뤄진다.
 
남관우 시의장은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의회 체험교실에 대한 문의는 전주시의회 의회사무국 공보팀으로 하면 된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