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 32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강릉방향)에서 A(여. 70대)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휴게소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휴게소 안에 있던 3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은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주변에 있던 10명은 상태가 양호해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A씨는 음주나 약물 운전을 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에 페달을 잘못 조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