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1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피서객들을 기다린다.
동구는 이날 오후 5시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 앞에서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부소방서장, 동부경찰서, 해양경찰서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62일간.
이 기간 하계휴양소, 텐트 야영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과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교실이 운영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에서는 올해도 다양한 쉴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