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기획단 발족…"연내 이전에 총력"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여름철 해양재난사고 예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양수산부가 연내 부산 이전을 위해 '추진기획단'을 발족했다.

해수부는 1일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이전 준비 TF'를 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해수부 연내 이전을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라 해수부가 후속 조치에 빠르게 들어가는 모습이다.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추진기획단은 우선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에 들어가고, 이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연내 이전을 위해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신설한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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