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인생 사진 명소' 포항 호미곶 맨드라미 정원으로 오세요

포항시, 계절별 경관농업으로 상생 모델 구축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호미곶 일대에 새롭게 조성한 '호미곶 상생의 경관정원'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 정원은 기존 해바라기를 파종하던 호미곶 새천년광장 인근 부지에 형형색색의 맨드라미 꽃밭을 조성해 한눈에 들어오는 다채로운 색감과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붉은색과 노란색 등 맨드라미 특유의 풍성한 색감은 SNS와 블로그에서 빠르게 '인생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상생의 경관정원'이라는 이름에는 자연과 인간,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곶 상생의 경관정원은 시민과 농업, 관광이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특색 있는 경관농업 모델로 포항만의 매력적인 힐링 명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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