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후보자 "무역 구조 혁신, 수출 1조 달러 기반 만들 것"

김정관 산업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강력한 산업 정책을 통한 첨단 산업에서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소감문을 통해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당면한 통상 위기 극복과 신성장 동력 육성을 통해 저성장을 돌파하고 글로벌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한 전략적 대응과 무역 구조 혁신을 통해 수출 1조 달러 시대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력한 산업 정책으로 성장을 이끌겠다"며 "반도체·이차전지 등 차세대 첨단 기술 개발, AI 신산업과 혁신 생태계 강화를 통해 첨단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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