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친구인가, 기회를 노리는 장사꾼인가? 중국의 진짜 속내[경제적본능]

호르무즈 해협 봉쇠 중국 위기론?… 중국은 이미 시나리오 작성중

  • 이스라엘 이란 갈등으로 실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가 된다 하더라도, 중국이 원유 수입 차질에 따른 타격은 일각의 우려만큼 크지 않음. 중국은 이미 원유 수입 다변화에 성공한 상태기 때문.
  • 이란산 원유 비중이 크지만, 호르무즈 해협 전체가 막히지 않는 이상 중대한 위기로 보지 않음.
  • 경제적 타격보다 '판 짜기'에 집중하는 분위기.

미국의 시선이 중동으로 향한 지금, 중국은 숨을 고르며 전진 

  • 트럼프가 이란에 개입하며 중국 견제에 집중하던 흐름이 분산됨.
  • 중국 입장에서는 "땡큐 트럼프", 중간에 숨통이 트이고 산업고도화를 가속할 수 있는 시기로 인식.
  • "트럼프 2기, 마음 단단히 먹고 왔다"는 분석과 함께 미국의 '두 전선 전략'은 자해 행위로 해석.

 중동전에 중국이 참전? 절대 불가능한 이유

  • 중국은 내정 불간섭 원칙을 들며 직접 개입이나 무기 지원은 피하고 있음.
  • 이유는 명확함: 훗날 대만 침공 시 '우리도 안 했으니 너희도 간섭 말라'는 논리 확보.
  • 전쟁에 대한 실전 경험 부족도 참전을 피하는 이유 중 하나.

이미 재건사업 회의 돌입… 계산기는 벌써 두드리고 있다

  • 중국은 "전쟁이 끝나면 어떻게 돈을 벌까"를 이미 경제부처·국영기업 중심으로 시뮬레이션 진행 중.
  • 재건 인프라·손실보상·투자회수까지 종합적으로 준비.
  • "친구지만 철저히 현실적"… 중국의 외교는 냉정한 실익 계산 기반.

글로벌 사우스의 '큰 형님'이 되려는 중국

  • 중국은 이란 하나에 올인하지 않음. 중동 전체, 더 나아가 글로벌 사우스 전체를 보는 전략.
  • 사우디, 남미, 아프리카 등과 위안화 결제 확대, 외교적 접촉 증가 중.
  • "중동은 미국의 손에서 빠지고, 그 틈을 중국이 파고든다"

희토류와 전략광물… 트럼프의 또 다른 약점

  • 미국은 히토류를 포함한 전략광물에서 중국에 심각하게 의존.
  • 채굴,정제,가공의 풀라인을 가진 국가는 여전히 중국뿐.
  • G7이 "핵심광물 행동계획"을 발표했지만, 실효성은 의문.
  • 중국은 그 틈을 냉정하게 활용하며, 전략자산의 무기화를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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