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럭을 추돌해 2명이 다쳤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남천터널 인근에서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8t 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과 화물차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8t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나 화물차와 트럭 모두 전소됐다.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졸음 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