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이적설에도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새 유니폼 메인 모델을 맡았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5-2026시즌에 입을 새 원정 유니폼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 3일에는 홈 유니폼도 공개했다.
손흥민은 원정 유니폼 공개에서 메인 모델로 나섰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토트넘의 간판 스타이자 '캡틴'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후 토트넘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다만 2024-2025시즌 다소 부진했고,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이적설에 휩싸인 상태다.
손흥민과 함께 도미닉 솔란케, 제드 스펜스, 굴리에모 비카리오 등이 모델로 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