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구경북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2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6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00.4로 전달보다 지난달보다 1.3p 하락했다.
다음달 전망지수도 98.1로 한 달 전보다 1p 낮아졌다.
구성 지수별로는 전달보다 자금 사정이 0.8p, 업황이 0.6p 하락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5.1로 전달에 비해 2.4p 하락했다.
다음달 전망 지수도 84.4로 한 달 전보다 2.8p 낮아졌다.
자금사정 1.6p, 업황 0.5p 낮아진 점 등이 심리지수 하락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경영애로사항 요인으로 내수 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