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상승 부담됐나…코스피 0.9% 하락 마감

지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장중 31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도 8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가 31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9월 28일(3134.46)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박종민 기자

코스피가 26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 속 차익실현 영향으로 하락해 3070대로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92% 하락한 3079.56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하락세로 지수는 한때 2.3% 넘게 빠져 3030선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806억원, 기관이 2635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332억원 순매수했다. 이틀째 개인만 매수 우위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9% 내린 787.95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5원 내린 1356.9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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