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는 6월 헌혈의 날을 맞아 26일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헌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삼척화력발전소에서 열렸으며 총 45명의 발전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행사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헌혈에는 삼척블루파워를 비롯해 에코에너지솔루션, HPS, KEPS, 경동, 포스코와이드, 포스웰, 세방 등 주요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안전한 채혈 절차와 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체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인원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발급한 헌혈증서와 함께 감사의 뜻을 담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면서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삼척화력발전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명 나눔 실천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