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시작…2027년 완공

경북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일원에 들어서는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공사가 26일 첫 삽을 떴다.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선산읍 노상리 선산 뒷골 일원에 120ha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산림단지로 지방정원, 치유의 숲, 산림 레포츠시설, 숲속야영장,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미시는 도비 15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322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도심과 멀리 떨어진 일반적인 산림단지와 달리,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도심에서 차로 20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조성돼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만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