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이 대통령에 접근성 개선 건의[영상]

공영민 고흥군수가 26일 언론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영호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접근성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 군수는 26일 오전 10시 30분 고흥군 우주홀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공개했다.

공 군수는 25일 소록도를 방문했던 이재명 대통령과 간담회 형식의 기회가 있어 이 대통령에게 "오시는 데 멀지요"라고 말문을 열고 "광주~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와 우주선 철도 건설을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해서 접근성을 개선시켜 달라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민선 8기 고흥군수 취임 3주년 언론인 간담회 현장. 고영호 기자

공 군수는 지난 3년간 군민통합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으며 군민통합을 위해 선거 후유증이 없는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평가했다.

공 군수는 "고흥은 지금 여명 직전의 새벽이다. 깜깜하지만 우주항공 드론 스마트팜이라는 미래전략산업이 완성되고 고속도로 등 인프라가 준공되면 인구가 늘어나고 활성화될 것을 확신한다"며 "이 길에 언론인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격려와 비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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