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도로확장공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도로확장공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신방동 통정지구에서 풍세면 남관리 남관교까지 1.83km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도로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기준 및 기본방향 등 용역 수행 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시도3호 풍세로(신방~풍세) 상습정체 해소를 목표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용역을 완료 후 보상에 착수해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천안시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시도3호 확장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산업단지조성 및 도시개발 등 교통량 증가로 인한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설계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최적의 노선을 선정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