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신문 '빅아이 도란도란' 창간

빅아이 도란도란 창간호 표지.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시 어린이신문 '빅(Big)아이 도란도란' 창간호를 발행하고 어린이 관련 시설에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빅(Big)아이 도란도란'은 시가 기획하고 지역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어린이 대상 신문이다. 어린이 기자가 부산의 주요 정책 현장과 문화시설 등을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들로 꾸며진다.

창간호에는 △부산콘서트홀과 부산근현대역사관 탐방기 △롯데자이언츠 경기 관람기 △부산국제연극제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담은 기사들이 수록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 기자가 제안하는 부산 정책 아이디어, 신문활용 교육, 웹툰, 낱말 퀴즈 등 교육적 요소와 재미를 더한 콘텐츠가 더해졌다.

시는 부산 초등학생 3~6학년 어린이가 모두 신문을 받아볼 수 있도록 11만부를 발행했으며, 시역 내 학교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빅(Big)아이 도란도란'은 아이들이 기자가 돼 지역을 직접 탐방하고 쓴 기사를 함께 나누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교육과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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