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소지한 채 주택가 배회하던 남성, CCTV 관제 요원에 덜미

대구 달서구 제공

새벽 시간 마약을 소지한 채 주택가를 배회하던 남성이 CCTV 관제 요원에게 덜미를 잡혔다.
 
25일 대구 달서구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3시 2분쯤 달서구 성당동에서 남성 A씨가 가정집이 밀집해 있는 주택가를 배회하는 것을 달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당시 A씨는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현행범으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남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마약을 입수하게 된 경위와 상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570건의 신고 실적을 기록하는 등 범죄 예방과 조기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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